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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아이 동심 해치지 않으려고 '산타 품앗이' 유행 / YTN

2022-12-23 1 Dailymotion

성탄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내일 밤, 준비한 선물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심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이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산타들의 비밀 작전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려도 눈썰미가 좋아서 산타로 분장한 아빠나 엄마를 금세 알아차릴까, 고민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요즘 '산타 품앗이'가 인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'산타 교환' 혹은 '대리 산타'를 구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 생활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의 아이를 위해 산타가 돼 주는 거죠. <br /> <br />실제 글을 보면, 함께 산타를 할 분을 찾는다거나, 산타 분장을 하고 서로의 집에 방문해 선물을 주자는 재밌고 따뜻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문 전 미리 만나, 서로 아이의 이름 등 정보를 알려주며 자연스레 이웃 간 정을 쌓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해주는 '몰래 산타'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청소년재단이 매년 산타 할아버지를 모집해 1,004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로 벌써 17년째! <br /> <br />지금까지 산타로 변신한 이들이 무려 1만5천 명에 이르고, 올해도 7백여 명이 지원했다고 하니,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YTN에 출연한 '몰래 산타'의 얘기를 들어볼까요? <br /> <br />[김용대 / 한국청소년재단 상임이사 : 하면 할수록, 17년이 됐지만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자꾸 늘어난다,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안타깝고요. 좀 더 내 주변에서 이런 어려움이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없는지, 어려서부터 이런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. 더 많은 분이 동참해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, 그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추운 성탄절이지만, 이웃과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31956309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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